중민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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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대' 지식인의 계급투쟁: 계급 없는 계급정치, 민중을 위한 대리정치, 민주주의 표상의 독점 2/3(중민이 된 86세대 지식인)Articles (draft version) 2022. 3. 16. 21:11
* 논문이나 기고문을 쓰다보면 애초의 아이디어가 조금 달라지거나 분량을 초과해 최종본에는 삭제판이 실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애초의 작업본이 아쉬우면서도 아까워 버리지 못한다. 사유의 잔여물, 잉여, 쓰레기일 수도 있지만, '날것' 그대로의 사유실험의 궤적을 그대로 실어볼까 한다. 언제가 내 작업을 스스로 돌아보는 성찰적 계보학을 위한 기록으로 남긴다. ** 출간본: 2020. 86세대 지식인의 계급투쟁: 대리 정치와 표상의 독점. , 102, 50-77. 한상진이 주목한 것은 사회적 행위주체의 ‘도덕적 자원’ 또는 ‘도덕적 잠재력’이었다. 한상진은 86세대의 민중지향적 가치와 탈인습적 가치인 도덕적 자원이 (최초 가설을 제기한 1994년부터21 재주장한 2015년까지도) “아직 살아있다”고 가정한 것이..